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뽕나무 오디균핵병 적기 방제 당부

이 병에 걸리면 처음에는 불그스레하게 부풀어 오르다 딱딱해지며 하얗게 말라버린다

김순주 기자 | 기사입력 2018/04/16 [17:38]

뽕나무 오디균핵병 적기 방제 당부

이 병에 걸리면 처음에는 불그스레하게 부풀어 오르다 딱딱해지며 하얗게 말라버린다

김순주 기자 | 입력 : 2018/04/16 [17:38]

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전북지역 특화작물인 뽕나무의 고품질 오디 생산을 위하여 뽕나무 생육초기 균핵병 방제관리를 철저히해 줄 것을 재배농가에 당부하였다.

 

▲ 뽕나무오디균핵병     ©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제공

 

최근 3월부터 4월상순의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2.4℃ 가량 높고 잦은 봄비로 강수량 또한 5배 이상 많아지면서 뽕나무 새잎전개와 개화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.

 

오디균핵병은 전년도에 병에 걸린 오디가 땅에 떨어지면 균핵이 흙 속에서겨울을 나고, 이듬해 3월 하순부터 4월 하순에 컵처럼 생긴 버섯을 형성하고 이곳에서 포자가 비산하여 오디 꽃이 필 때 암꽃을 통해 침입한 후 병을 일으킨다.

 

이 병에 걸리면 오디가 처음에는 불그스레하게 부풀어 오르다가 딱딱해지며 하얗게 말라버린다.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전혀 수확을 하지 못할 정도로 피해가 크기 때문에 예방적 방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.

 

방제방법은 발아 후 잎이 전개되기 시작하는 4월 초부터 등록된 약제로 10일 간격 2회 정도 살포하면 된다. 이와 함께 오디 균핵병은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음습한 지역이나, 잎이 나기 전에 비가 자주 내려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햇빛이 잘 들도록 곁가지와 새순을 제거하고 포장 관리를 청결하게 해야 한다.

 

전라북도농업기술원 최민경박사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다양한 적용약제를 조합 처리하고 포장위생을 개선하여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막바지 오디균핵병 방제시기를 놓치지 말고 사전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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